HACCP이란?
HACCP이란 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 요인 분석 · 중요 관리점)의 약어로, 식품을 제조하는 공정에서 식중독균 오염 및 이물질 혼입 등의 위해 요인 (Hazard)을 분석하고, 이러한 요인을 제거, 저감시키기 위한 중요 포인트를 관리함으로써,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여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국제 표준의 위생 관리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국제 연합 전문 기관인 식량 농업 기구 (FAO :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와 세계 보건 기구 (WHO : World Health Organization)의 합동 기관인 식량 규격 위원회 (CAC : Codex Alimentarius Commission)로 부터 1993년에 가이드라인이 공표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5년 식품 위생법에 HACCP 제도를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2018년 6월에 개정 식품 위생법이 가결되어 「식품 위생상 위해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특히 중요한 공정을 관리하기 위한 활동」으로서 HACCP의 의무화가 명기되어 있습니다.
HACCP의 원칙
HACCP은 HA 부분의 「위해 요인 분석」, CCP 부분의 「중요 관리점 결정」의 2원칙에, 결정된 중요 관리점의 「허용 한계 설정」, 「시정 조치 설정」, 「모니터링」, 「기록」, 「검증」의 5원칙을 적용하여 구성되었습니다.
위해 요인은 생물적, 화학적, 물리적 3가지 리스크로부터 분석하여 특정하고, 이러한 요인을 제거, 저감시키기 위한 관리 기준 및 시정 조치를 설정하여, 모니터링, 기록, 검증을 연속적으로 실시합니다.
공정 관리에 적합한 제품 예
로옴은 HACCP을 실시함에 있어서, 공정 관리에 적합한 제품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정에서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집하고자 하는 경우, 로옴에서는 「Wi-SUN」과 「EnOcean」의 2가지 무선 규격에 대응하는 제품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하기 그림은 설치 예입니다.
예를 들어, Wi-SUN, EnOcean을 통해 10분에 1번 센서 기기로부터 게이트웨이에 데이터를 송신하는 경우, 각각 하기 표와 같은 특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차이점이 있으므로, 원하는 기능에 따라 Wi-SUN과 EnOcean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Wi-SUN
Wi-SUN은 특정 소전력 무선으로 일컬어지는 920MHz 대역을 사용하여, 기존의 2.4GHz 대의 무선과의 전파 간섭이 발생하기 어려워, 저소비전력으로 장거리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통신 규격입니다. 전파의 회절 특성이 우수하므로, 공장 등의 벽이나 장해물이 있는 장소에서도 안정된 통신 상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EnOcean
EnOcean은 에너지 하베스팅을 통한 무선 스위치 및 무선 센서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모니터링용 센서를 추가로 부착하는 경우, 전원 배선을 위한 작업이 필요합니다.
「EnOcean 센서 모듈」은 배터리 없이 사용 가능하므로, 설치가 간단할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